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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모(신장 159㎝, 임신전 체중 60㎏, 35세)는 경산부로서 임신을 한 후 산부인과 의원에서 산전진찰을 받으면서 각종 검사를 했는데,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. 산모는 출산 예정일인 2001. 6. 28. 보다 한 달 정도 빠른 2001. 5. 19.경 조기 진통이 시작되자 분만을 위하여 5. 22. 02:10경 피고병원에 입원했다. 피고병원에서 각종 검사결과 산모의 백혈구 수치는 정상이었고, 생화학검사, 소변검사 등에 서도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. 산모는 5. 24. 04:30 경부터 진통을 시작하여 5. 25. 06:40경 박군을 정상 질식 분만하였다. 박군은 출생 당시 34주 5일의 미숙아이었지만, 체중은 3.09㎏으로서 정상아에 가까웠고, 울음, 움직임, 피부색 모두 좋았다. 박군에 대한 분만 후 기본 검사 결과 폐 확장 및 호흡음이 모두 좋았고, 심박동도 규칙적이었으며 다른 이상 증세도 없었다. 박군은 06:55경 신생아실로 입원하였는데, 입원당시 호흡수, 심박수, 체온은 모두 정상이었고 다만, 19:00경 구토를 1회 하였다. 피고병원은 출생 당일 박군에게 B형 간염백신과 B형 간염 면역글로블린을 주사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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